다 정리해서 말할 수 있는데
그날 하루만 설명이 안 되는 건.
큰일도 아니었다. 같이 걷다가 신호를 기다리던 시간, 아무 말도 안 했던 몇 분.
헤어진 이유를 물으면 대답할 수는 있는데, 왜 그 몇 분이 남았는지는 대답이 잘 안 된다.
어떤 장면은 의미가 있어서 남는 게 아니라 아직 그 어디에도 넣지 못해서 그 자리에 있는 걸지도 모른다.
정리된 이야기 밖에 아직 자리를 못 찾은 장면이 하나쯤 있다면, 그건 뭘 기다리고 있는 걸까.
정리된 이야기 밖에 — warm.unspoken.
같은 결의 사람 기록 — 먼저 웃어버리는 사람
이 장면 아래에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.
더 긴 기록은 천천히 열립니다.
Longer notes will open slowly.
이메일은 위 목적을 위해 수신거부 또는 삭제 요청 시까지 보관합니다.
수신거부 또는 삭제 요청은 언제든지 sehee@warmunspoken.com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.
개인정보처리방침